2017년 6월 23일 오전 11시 대동종회 사무실에서 44명의 대동종회 부회장, 감사, 이사가 모여 아래와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1. 시조 오산군 묘제 및 3위(諱 桂, 堰, 繼臣) 단제 행사 개선에 대하여
금년부터 제물은 주(酒), 과(果: 대추, 밤, 감, 배, 사과, 귤, 약과, 산자), 포(脯: 대구포, 오징어포, 육포와 삶은 돼지고기), 떡 으로 간소하게 차리며 그에 따른 제례절차와 홀기 수정, 참례자가 같이 음복(점심식사)하는 방안 등에 관하여는 상임회장단에게 일임한다.
2. 종약 개정에 관하여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경우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기 위헤 금년 11월 30일까지 의견 수렴 기간을 갖기로 하고 규약 개정 전이라도 종중등록과 사업자 번호를 부여받아 그 명의로 종재의 등록과 예금을 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추진키로 함.
3. 지난 6.25 전쟁 당시 소실된 송설당 재실 복원에 대하여
송설당의 업적과 김천 지역사회에서의 명성을 고려한 대동종회 차원의 성금 협찬에 대하여 대동종회 명의의 협찬은 불가하나 대동종회에서는 필요 시 개인적인 성금기탁을 홍보하거나 통신 등의 편의를 제공
하겠음을 밝힘.
4. 전임 원용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문제
전임회장의 재임기간 동안의 功過에 대하여 격렬한 토론 끝에 황금 5돈의 대동종회 종장(宗章)을 새겨 넣은 감사패를 43차정기총회 (2018년 초)에서 수여하기로 함.
5. 진각국사 제사 참례의 건
8월 17일(음력 6월 26일) 오전 11시 순천 송광사 광원암에서 열리는 진각국사, 혜심 스님의 제례에는 지난해와 같이 참여하며 참가하는 종인에게는 1인당 1만원의 교통비를 보조하기로 하고 상세한 추진계획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함.
6. 기타: 역대회장의 사진을 수집하여 원모재에 부착하자.
모든 종중 회의는 상호 존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면
좋겠으며 화순읍에서 매년 열리는 진각국사 선양행사에도 관심을 가지자. 는 등의 의견을 듣고 폐회 하였습니다.